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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흥가의 지하는 꽉 차고, 주거지의 지하는 비어 있다

참고 사진(연구 대상 길·가게가 아님) — 사진: Pixabay / AlLes

지하가 있는 건물은 주거지에 더 많다. 그런데 그 지하에서 장사하는 가게는 유흥가가 두 배 가까이 많다. 건축물대장으로 길마다 «있는 지하를 얼마나 쓰는지»를 재 보았다.

질문 — 지하 가게가 많은 곳이 «지하 수요가 많은 곳»일까

전체 사업자 가운데 지하에서 장사하는 비율만 보면 유흥가와 주거지는 거의 같다(0.5~0.6%). 그러나 이 숫자는 «그 길에 지하가 얼마나 있는가»를 모른다. 지하가 많은데 가게가 적다면 지하가 놀고 있는 것이고, 지하가 적은데 가게가 차 있다면 지하 수요가 센 것이다. 그래서 분모를 «그 길에 실제로 있는 지하»로 바꿨다.

결과

유흥가(심야유흥형 길)주거지(생활밀착형 길)
지하 면적 중 가게로 쓰는 몫(건축물대장)58%35%
지하 있는 건물 100채당 영업 중인 지하 가게4.3곳2.3곳
지하가 있는 건물 비율35%46%
지하 가게 중 주점·노래방·PC방 같은 유흥·오락 업종42%17%

왜 그럴까 — 지하에서도 버는 업종

유흥가 지하의 가게는 주점·노래방처럼 «밤에, 간판보다 목적으로 찾아오는» 업종에 몰려 있다(상위 세 업종이 지하 가게의 43%). 이런 업종은 1층이 아니어도 손님이 찾아오므로 지하에서도 장사가 된다. 주거지 지하는 학원·부동산·식품소매처럼 여러 업종이 흩어져 쓰고, 그만큼 빈자리도 많다.

창업자와 건물주에게

  • 같은 «지하 10평»이라도 어느 상권에 있느냐에 따라 쓰임이 다르다. 유흥가 지하는 채워질 가능성이 크고, 주거지 지하는 업종을 잘 골라야 한다.
  • 입지맵 유망업종 추천은 이 결과를 반영해 상권 유형마다 지하의 쓰임을 다르게 본다.

읽을 때 주의

  • 건축물대장의 용도는 «허가받은 용도»다. 가게 용도로 적혀 있어도 비어 있을 수 있어, 실제 영업 중인 가게 수(점포 자료)와 함께 보았다.
  • 아파트·주택 건물의 지하(단지 주차장)는 뺐다. 건축물대장 층별 자료는 아직 전국이 다 모이지 않아 먼저 모인 1,400여 길로 셈했다.
  • «유흥»은 허가 기준이 아니라 업종 분류 기준이다 — 노래방·PC방·당구장·주점을 모두 넣었다.

이 글은 공공데이터와 공개 매물 호가를 집계한 연구 결과이며, «그런 일이 많았다»는 기록일 뿐 원인을 단정하지 않습니다. 투자·창업 자문이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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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자료를 인용할 때입지맵(ipjimap.com), 「유흥가의 지하는 꽉 차고, 주거지의 지하는 비어 있다」,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가(상권)정보 2026-06-30 회차 기준, https://ipjimap.com/lab/basement-use
출처: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가(상권)정보(공공데이터포털·공공누리) · 국토교통부 표준지·개별공시지가 ·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·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 · 산정: 입지맵(ipjimap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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